바야흐로 초봄을 지나 여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만물이 기지개를 켜고, 우리도 기지개를 켜는 요즘 

책 한권 끼고 가벼운 산책은 어떨까요?

1.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한다. | 김유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몇 시에 일어 나라'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지만,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4시 30분 이라는 시간을 권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가장 온전히 나로 존재할 수 있는 시간..

다시 한번 아침형 인간을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2. 마지막 몰입 | 짐 퀵

우리 내면의 슈퍼 히어로를 깨우기 위한 지침서.

주변인들이 이야기 하는 나에게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나를 규정 짓지 않고,

당당히 나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당신의 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단, 이대로 하지 못한다고 절대 ' 자책하지 말 것!'

3.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류시화 

류시화가 들려주는 이야기 수필,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이야기가 주는 울림은 묵직합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색안경을 통해 

들여다본 세상은 좋다, 나쁘다로 구별할 수 있지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관계와 환경 속에서 

어떻게 좋다, 나쁘다를 구별할 수 있을까요?

4. 특별하게 제주 

코로나 시대에 떠오는 핫 스폿 찐 제주 이야기~!

 SNS상의 유명 장소를 비롯하여 

테마별 여행지를 둘려본다. 

사진으로 가득했던 

지금까지의 여행 가이드 북은 잊어라! 

서정적인 일러스트로 그려낸 새로운 제주,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보세요.

5.  마음의 여섯얼굴 | 김건종

덕질을 겸하는 정신과 의사의 마음 이야기.  

문학 , 음악, 그림, 철학 등 

인류가 만들어 낸 문화라는 자산 위에 

우리의 마음속 얼굴들을 살포시 씌워 

조곤조곤 이야기 해줍니다.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감정에 대해,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렴풋이 손에 잡히는 듯 합니다.

6. 시선으로 부터 | 정세랑 (장편소설)

한국 전쟁 이후 여성으로 자신의 삶을 

살려고 했던 심시선. 

그녀의 자녀들은 역시 그녀와 같이 

삶을 자신의 방식으로 살아내려 합니다.

심시선 여사의 사망 10년 후 자녀들은 

하와이에 모여 그녀를 기억하는 이야기.

우리는 각자 우리의 삶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내고 있을까요?

7.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 제임스 홀리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성장의 기회를 맞이할 때마다 

여러 이유로 기회를 놓칩니다.

 40대...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바꿀 수 있는 마지막 시기. 

융의 심리학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심리학으로 풀어내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8.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가 그려낸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아는 싯다르타와 다른

번뇌와 고민, 집착을 해결해 가는 

인간적인 모습의 싯다르타의 삶이 펼쳐집니다.

싯다르타의 진실한 친구 바주데바. 

진심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그들의 모습을 통해 들여다 봅니다.

따뜻한 봄날,

 따뜻한 한 줄 글과 함께 하는  

당신의 발걸음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