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소개합니다]또 다른 여행 11월의 책 | 구상옥의 추천도서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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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지나 11월입니다.

이제 22년도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한 해의 마지막이 저에게 큰 의미를 주지 않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네요.


한 해의 시작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어느 정도 이루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한 해를 보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란 ,  흘러가는 순간을 하나하나 잡아내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때에만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당신의 22년은 어땠나요.?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나요.?

:

남은 두 달 안에 정리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이루지 못한 목표로 자책하지 마세요 .

목표를 가지지 못했다고 자책하지도 마세요

우리에게는 23년이 있습니다. ... !

:

11월의 도서는 모아 놓고 보니

 ' 자신의 생각에 속지 말고 , 그 안에서 나와라.' 라는 

큰 흐름이 만들어 졌네요.


한 해를 정리하는 지금,  어울리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집값, 주식이 떨어지는 암울한 지표들과 같이 우울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큰 도약을 위해 어둠의 순간이 필요하듯 

어둠이 지난 이후 큰 파도와 함께 즐거운 서핑을 위해 

:

지금은 공부해야 할 때입니다.

:

책을 집어 든 당신이 그 첫번째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어느날 편의점 사장님은 지갑을 찾아준 노숙자를 자신의 

편의점으로 데리고 와 편의점 도시락을 줍니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노숙자는  Always라는 편의점의 새로운 알바가 됩니다. 

그가 행하는 작은 친절 또는 오지랖(?) 이 만들어 내는 삶의 작은 변화들.. 

:

그 이야기들은 미소짓게 하고 행동하게 합니다.



역행자

자청



유전자에 새겨진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순리자라고 한다면  

그를 넘어서려고 하는 사람을 역행자라고 합니다. 

7단계의 각 단계는 어렵지 않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치트키, 공략집을 한번 열어보시죠

:

 나의 삶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까짓거 유전자 한 번 넘어가 봅시다. ~!!



문숙의 자연치유

문숙


이 분처럼 나이 들고 싶다고 느끼게 해주시는 분  문숙님..

그녀의 유튜브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따뜻해집니다.

그녀가 자신의 삶을 그대로 끌어안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만나봅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해방 이후 70년의 시간을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더듬어 가는 이야기 입니다. 

문대인 대통령의 추천도서임을 보고 저도 냉큼 주문해서 읽고 있습니다.

구수한 사투리가 재미있고 정감이 갑니다.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함인지 지금 우리나라는 우울하다고 덮어두었던 현대사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들쳐보고 있는 중인 것 같네요.

 : 

그 다음은 도약이겠지요? 

 



클루지(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게리 마커스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서 인정받아 높은 사람이 되는 것이 성공한 삶일까요? 

인간의 유전자에 기록된 대로 살아가다 보니 자연스레 선택된 삶이 아닐까요? 

안정을 추구하고 인정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을 뇌과학으로 파헤칩니다. 

[역행자]에서 강력 추천하는 책 입니다.

:

조금 나은 의사 결정이 쌓이면 삶이 바뀔 것 같지 않은가요? 



레버리지

롭 무어



자본주의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 

자본주의의 강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용하고 누리기 위한 책입니다. 

'돈 뭐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라고 애써 무시하고 있는 진실. 

우리는 돈이 중요한 세상에 살고 있고 돈은 자유를 누리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 

그 사실을 인정하고 이용해야 합니다. 

:

공부합니다. 우리... 자본주의의 세상을.. 



트렌드 코리아 2023 

김난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연말입니다.

도약을 준비하는 검은 토끼해라는 부제가 희망을 주네요.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듯 전 세계 경제에 어둠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어둠을 어둠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가올 밝음을 준비하기 위한 기간으로 받아들이면 어떨까요?



데미안

헤르만 헤세


내 속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살아내기 얼마나 어려웠던가.. 라고 시작하는 데이안입니다. 

정해진 환경 , 정해진 삶을 살아가는 것이 당연히 여겨지던 시절 . 

데미안은 싱클레어에게  그것이 다가 아님을 알려줍니다.

시대가 바뀌고 사람도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주어진 틀 안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하지요. 

알 밖으로 나오기 위해 세상을 깨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데미안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

당신도 카인의 표적을 가지게 될지 모릅니다.



2022 년의 마지막 추천도서 글을 올립니다.

두 달에 한번 반드시 올리겠다는 결심을 지킬 수 있어 감사합니다.

변변치 않은 글 읽어주시고 마음 눌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에도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 가보려구요. ~


당신의  2022  평안할 마무리를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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