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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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여름이 오겠네요

간간히 불러오는 폭풍 같은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그리 길게 가지 못하고 강렬한 태양에 그 자리를 곧 내어줄 것만 같습니다..


5월의 날씨는 햇님과 바람이 경쟁하면서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려 하던 

이야기를 떠오르게 하는 날씨네요 .


아직은 외투를 벗기 애매한 날씨..

잎사귀가 서슬 퍼런 빛을 띄기 전 

얼마 남지 않은 연두빛 계절의

 따스함을 즐겨 봅니다.


파아란 하늘을 올려다 보는 당신의 손에

 가벼운 책 한권이 함께 할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수 있기를 희망하며..


5월의 추천 도서 .. 시작 합니다. ~!!!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류시화


류시화님의 새로운 시집이 나왔습니다. " 두둥 ~!"

가장 중요한 때는 오늘, 가장 중요한 곳은 여기 라는

톨스토이의 이야기와 같이 

오늘은 나의 몫, 내일은 신의몫이라는 말이 

깊이있게 다가옵니다.

 더욱 깊어졌을 그의 세상을 가만히 들어봅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밀러

에세이도 소설도  전기도 아닌 신선한 책이 나왔어요~!

 아버지에게  " 너는 이 세상에서 중요하지 않아" 라는 말을 들은 

작가는 데이비스 스타 조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들여다 보고자 하였습니다. 

별처럼 빛나는 그의 명성과 그의 업적을 따라가며, 

그녀는 대단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건 진실입니다.)






상관없는거 아닌가

장기하

장기하의 신곡이 나왔습니다." 부럽지가 않아"  

" 가만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그래 " 

제목부터 신선한 그의 신곡을 들으며 

어떤 생각을 하는 분인지 궁금하여 접하게 된 책입니다.  

무덤덤 한듯 심플하게 세상을 이야기 하는

 그의 글을 따라가다가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생각과 고집들에 

중얼거려 봅니다.


상관없는거 아닌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제니오웰


제목이 너무나 환상적인(?) "아무것도 하지 않는법"입니다. 

이 책은 세상의  욕망의 부추김에 휩쓸리지 않고 현재에 머물기 위한 안내서 입니다.

 우리는 예술을 통해 세상의 잣대에서 약간의 틈을 발견하고 감탄하는지 모릅니다. 

예술가의 눈으로 본 세상의 틈을 따라가 봅니다.

:

작가는 이야기 합니다. 

현재에 집중하기 위해, 감각에 집중해라.!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아잔 브라흐마


어느날 붓다 앞에 성난 코끼리가 달려들었습니다. 

붓다는 그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코끼리는 얌전해 졌습니다. 

코끼리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감정을 

우리는 바라보지 않고 두려워만 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 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게 됩니다.



파이 이야기 

얀 마텔

거대한 뱅갈호랑이와 여섯살아이 파이가

 커다른 보트에 올라타고 있는 영화포스터는 많이 보았지만

 아직 저도 이 책을 보지 못했습니다. 

명사들의 추천을 받은 이유가 있겠지요.? 

삶에 대한 단서를 조금 들여다 볼수 있겠지요.? 

라고 기대해 봅니다.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파스칼 브뢰크네르

앞자리가 바뀌는 숫자들을 우리는 당연하다는 듯이"나이를 먹으니.."

 라는 단어를 수식어처럼 붙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은 정말 광고에서 어울리는 이야기 일까요??

나이는 세상을 좀더 즐겁게 살고 싶어하는 의지를 꺽어버리는

  쉬운 말이 아닌가 합니다.

:

당신은 오늘 무엇을 했는가?

딱히 한 일이 없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하루일을 

세세히 늘어놓느냐 혼자 곱씹느냐는

완전히 다르다.

:

나이드는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





여름이 온다

이수지


여름이 오는 느낌, 음악 , 그림 그리고 아이들의 얼굴 .. 

동화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지요 ~ 

상큼한 책 한권과 함께  계절의 감각을 깨울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름이라고 하기에

아직은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이 붑니다.

조만간 작열하는 태양에 바람과 햇빛을 그대로 즐기기 어려워 지겠지요.

아이들 또는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즐길만큼 따뜻한 햇빛을 마음껏 즐기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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