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1
조회수 167


코로나 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은지 

상당 기간이 지났습니다.

이런 시국에도 겨울은 지나고 

아름다운 봄이 온다는 자연의 법칙은

더욱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봄비가 내리고,

촉촉한 대지는 씨앗을 감싸 안아 

새로운 싹을 틔우고,

마른 나뭇가지는 통통하게 물이 올라 

새로운 잎사귀을 밀어내겠지요??

:

애들아 일어나 ..  나가 볼 시간이야. 

:


새로운  봄을 함께할 책들을 소개합니다.

가볍게 집어 들기 어려울 수 있지만

 꼭  한번에 완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집어들고 읽다가 끌리지 않으면 내려놓겠다는 생각으로 ...

책을 가볍고 편한 친구로 생각한다면,  

그런 친구가 되어 드릴 겁니다.



미드나잇 라이브 러리 매트 헤이그



베스트셀러를 무조건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상위권을 유지한 이유는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초반에 나온 노라의 어두운 삶을 기억하세요. 

책 마지막에 펼쳐지는 노라의 삶은 모든 상황은 같지만 

결코 어둡지 않습니다.

어떤 삶이 완벽한 삶인가? 

그녀는 답을 찾았을까요 ?




질서너머   조던  피터슨 

쓴소리 해주는 앱들이 인기라고 합니다.

" 마음 가는 대로 " " 너 자체로 괜찮아 " 라는 말들로  

위로를 주는 친구도 있지만

  " 정신차려! " 라고  바른말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조던 피터슨의 책이 제게는 

거칠게 뒤통수를 치는 친구 같달까요.? 

이번책도 만만치 않습니다.

 " 분개하거나, 거짓되거나, 교만하지 말라 " 라는 말로,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는 마음을 거칠게 몰아 칩니다.




 한입 매일 철학  황진규

철학을 가볍게 시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입문서 첫번째~!

철학이란 결국 무언가를 깊게 사고 했던 

누군가의 고민의 결정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철학이라는 것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아침을 생각한다  문태준

 

봄 같은 시집 한권 어떨까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위로 받을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당신은 꽃 봉오리 속으로 들어가세요

조심스레 내려가

가만히 앉으세요

:

-  본문 "  꽃 " 중 -




엔드오브타임 브라이언 그린

 "시간이란 무엇인가 ? " 라는 질문은 

물리학자를 가장 당황하게 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시간의 시작과 끝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 

하나의 점에서 시작된 우주, 

생명체가 생기고 ( 그 비밀은 아직 알수 없습니다. ) 

의식이 생기고( 이 또한 알수 없습니다. ) 

우주의 끝으로 향하는 물리학자의 과학이야기는

 어느새 시간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그래서 돌멩이와 토끼는 무엇이다른 것일까요.?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엔서니 퀸의 영화로 유명한 그리스인 조르바입니다. 

자유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조르바의 이야기는

 약간의 단서가 되어줍니다.

 포도주 한잔에 어린아이처럼 감탄하고, 

원하지 않던 결과에 대한

삶의  고통을 춤으로 표현하는 그.


 화자는 책 한권 읽지 않았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내는 

조르바의 삶을 동경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유는 무엇인가요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와이너

 철학 입문서 두번째 입니다. 

 생에서 시작해 죽음으로 이여지는 인생열차안에서 

우리는  무수한 문제를 만나고 이유를 알수없는 상황에 

고통스러워 하며 분노합니다.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한 철학자들이 해주는 이야기를

 열차에 몸을 묻고 차창 밖을 바라보듯 

편안하게 들여다 봅니다. 

:

" 감자튀김을 먹고 싶은 욕망이 있으면

 먼저 고통부터 생겨나요. 

지금 감자튀김이 없으니까요. 

갈망이고, 추구이고, 가려움이죠. " 

:

철학 의외로 재미있을지도 모릅니다.


 긴긴밤  루리



숲이 파괴되고 유일하게 남은 흰바위 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팽귄이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따뜻한 삽화담담한 필체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잔잔한 마음에 잔 물결을 일으킵니다.  





이제 곧 꽃이 필거에요 .....

올해 봄꽃은 유난히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당신의 따스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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