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여행기
Book Review

또 다른 여행에서 여러분께 추천 드리는 도서,

그리고 북리더들이 공유하는 책 여행기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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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후회로 가득 채운 사람의 삶은 

어떤 끝을 맞이하게 될까요.?



이책은 

사랑하던 고양이는 교통사고로 죽고, 

사랑하던 가족은 떠나고,

일하던 곳에서는 해고 통보를 받은 노라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내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떤 인생을 살게 되었을까?


생의 마감을 선택한 노라가  눈을 뜬 곳은 

"미드나잇 라이브 러리" 

시간은 자정에  멈춰 있고, 

노라가 삶 속에서 선택했던 각각의 이야기들이 

 녹색 책으로 끝도 없이 펼쳐 있습니다.


후회로 가득했던 그녀의 삶에서 , 

그녀가 선택하지 않았던 

다른 삶으로 들어가 살아보고 격어 봅니다.


과연 그녀는 완벽한 .. 

살아보고 싶은 삶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시겠지만, 우리는 감각적으로 압니다.  

그런 삶이 존재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말이죠.. 

이 책도 예상을 벗어나지는 않아요.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일지 모르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합니다. 


선택할 때 마다 끝도 없이 펼쳐지는 다중 우주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고 , 

우주는 선택에 따른 새로운 우주를 펼쳐냅니다.


체형과 옷차림이 다른 또 다른 내가 끝도 없이 선택을 반복하며 살아간다는 이야기는

신기하고 흥미 진진 하며, 또 다른 나를 응원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 삶 속에서도 사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행복하길 바래라고 말이죠..



절대 다소한 것의 중요성을 과소 평가하지 말라고 엘름 부인은 말했다.


그때 몰리가 물뿌리개로 꽃에 물을 줘도 되냐고 물었다. 에쉬는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물을 줄 필요가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하늘이 꽃을 돌봐주니까 " 괜찮을 거야. 꽃은 보살핌을 받고 있어. 물은 충분히 마셨어.

그녀에게 가능한 모든 인생의 씨앗이자 시작인 진실. 예전에는 저주였으나 이제는 축복이 되 진실. 다중우주의 잠재력과 힘을 간직한 간단한 문장이었다.  (384  page)


   나는 살아있다. 



짦고도 강력한 이 한 줄로 이 책은 해야 할 일을 다 한 느낌입니다.


내가 사는 지금의 삶이 보잘것 없을지 몰라도 그건 지금의 나의 관점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아직 씌여지지 않은 선택을 무한히 펼쳐낼 삶이라서 앞으로도 더 재미있을지 몰라요.


노라의 우울한 삶으로 시작한 이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다중 우주 이야기를 지나서..

아직 쓰여지지 않은 삶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 짓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할 선택이 " 후회의 책" 이 아닌 " 녹색 책" 에 새로운 한줄로 쓰여질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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